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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름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에 대해서 고민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아서

오늘은 꼼꼼하게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검증된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 그럼 알아볼까요?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에는 정말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간헐적 단식,저탄고지,키토제닉,방탄커피,물다이어트,저염식 등등 너무나 많은데요.

이 많은 다이어트 방법들 모두 장단점이 있죠. 그렇지만 이 중에서 한가지 방법을 선택하는 것보다

정말 교과서적이고 검증된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효과적인 다이어트의 핵심은 식이요법!

식이조절 없이 운동만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건강한 뚱땡이가 되는것이죠 ㅠㅠ

식이조절만 하고 운동 안하는게 오히려 낫습니다.

 

 

둘째: GI지수가 낮은 식사를 해라!

GI지수는 혈당지수인데요. 음식을 섭취한 뒤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0~100으로 나타낸 수치에요.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켜 인슐린을 과잉 분비하게 하고,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면 체지방 축적이 일어나 비만이 촉진될 수 있거든요 .

탄수화물, 당분이 인슐린 분비량을 높이는 비만의 주범이랍니다!!

주로 GI지수가 낮은건 야채들, 최악의 것은 청량음료니 다이어트엔 꼭 금물입니다!

 

셋째: 소금을 줄이고 붓기를 관리해라!

우리 몸의 세포가 소금이 많이 들어오면 수분함유량을 늘립니다. 세포가 부풀고 우리 몸이 붓기가 생깁니다.

물살이 확 찌게 되죠. 그렇다고 극도의 저염식을 하라는게 아니구요. 짜지 않게 싱겁게 드시라는 말입니다!

넷째: 저탄고지,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식을 해라!

이건 추천할 만한 방법은 아니에요. 탄수화물을 줄이는 건 찬성하지만, 지방을 늘리는 고지방식은 좀 위험하거든요.

고지방식 자체가 위험한게 아니라  검증된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아니라서 저는 패스하려고 합니다.

한 10년은 지켜보고 학계에서 검증된 사실이 밝혀지면 그때 시도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탄고지 이외에도 수많은 다이어트가 많으니깐요!

반면에 야채 섭취는 인류가 수천년동안 해왔습니다.

다이어트 효과를 떠나 건강식이라는 것은 이미 검증된 사실입니다.

 

 

 

다섯번째: 영양은 골고루 섭취할 것!

살이 빠지는 영양소는 굉장히 많아요. 적게 먹는 건 맞지만 편식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골고루 드세요! 식물 씨앗속에 중요한 미량원소가 참 많아요.

 

 

결론!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평소에 섬유질이 풍부하고 매크로바이오틱 식단으로 채식 위주 식사를 하고

저녁식사 이후 간식은 금물!!! 설탕, 소금,인스턴트 멀리 하세요!!

너무 교과서적인 이야기만 가득했나요 ?? 하지만 이것만 지킨다면 두 달안에 목표체중까진 금방 도달하실 겁니다!

운동까지 곁들이신다면 살이 처지지않고 남자들은 근육이 드러나고 여성분들은 몸매가 탄탄해지죠.

 

금연보다 어렵다는 다이어트!

이번 기회에는 검증된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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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정보 한번에 알아보기, '금한기'입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되고 있는  질환이죠. '조현병'입니다. 

이 조현병이 대체 뭐길래 강력범죄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걸까요??

조현병은 정신분열병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사고(), 감정,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입니다.

조현병(정신분열병)은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타나며, 단일 질병이 아닌, 공통적 특징을 지닌 몇 가지 질병으로 이루어진 질병군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뇌는 인간의 모든 정신적, 신체적 기능들을 조절, 관리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뇌에 이상이 생기면 아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조현병(정신분열병)은 뇌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뇌질환, 뇌장애로 보는 것이 옳고,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현병 [schizophrenia]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이렇게 조현병을 가진 환자들에 의해서 이러한 강력범죄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곤 하는데요.

사실 대부분의 정신과 질환은 호전이 가능합니다. 조현병도 대부분 약물 치료로 증상이 조절되기도 하죠.

대한정신건강의학회는 “정신질환은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고 꾸준히 관리하면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낙인 때문에 환자와 가족의 병에 대한 인정과 치료가 힘들어지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사실 정신질환은 특수한 병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에요. 실제 통계적으로도 정신질환자의 범죄율은 일반인에 비해 낮은 편이기도 하죠.


대부분의 정신질환자들은 사회로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치료받으며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사회의 부정적인 편견은 이들을 받아주려 하지 않고, 취직이 안 되는 것은 물론이고 가족에게 버림받는 경우도 있죠.

사회적 편견부터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기도 해요.

조현병을 가진 환자에게 사회적 편견을 버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건 어떨까요? 이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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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흉은 폐가 자리하고 있는 가슴으로 공기가 들어가면서 폐가 찌그러져 흉통과 호흡 곤란을 유발하는 병인데요.  폐의 표면에 풍선처럼 부풀어 있는 폐기포가 파열되면서 들이 마신 공기가 새면서 발생합니다.

기흉은 크게 세 종류로 구분 됩니다. 원발성 기흉은 기저질환이 없으면서 키가 크고 마른 청소년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이차성 기흉은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은 폐질환 자에게 발생하는 기
흉을 말합니다.

폐기포와 관계없이 가슴을 관통하는 외상을 입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늑골이 골절되면서 늑골이 폐를 찌를 때 발생하는 외상성 기흉도 있습니다.

증상은 가슴통증과 답답함이나 호흡곤란 등이 있는데요. 폐활량이 정상이 젊은 사람의 경우는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고령에 폐질환이 있어 폐활량이 감소한 사람의 경우에는 호흡부전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이송암 교수는 기흉이 의심되면 먼저 흉부 X선 검사를 한다 기흉이 크지 않을 때는 별도의 치료 없이도 저절로 나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송암 교수는 기흉의 범위가 크거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시술과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치료는 산소 치료와 바늘로 공기를 바깥으로 빼내는 방법, 국소적으로 마취한 후 흉관을 삽입해 공기를 빼는 시술 등이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공기가 계속 새거나 재발한 경우에는 늑막유착술이나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송암 교수는 기흉은 일부 소수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위험한 병은 아니지만 재발률이 높은 편이라며 재발시 재시술과 재입원이 필요하고, 입시나 입사 문제 등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송암 교수는 기흉은 일부의 경우 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간단한 시술을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다만 전체 환자의 20% 정도가 1년 내 재발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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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평소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과 프리랜서들, 주부님들의 고질병이죠! 

손저림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손저림 외에도 손 시림, 마디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손사용을 많이 한 뒤나 겨울에만 유독 심해지는 손 저림이라면 먼저 손목터널증후군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 증후군)이란 손목에 있는 뼈들이 이루는 손목 터널 내 정중 신경이 압박되면서 발생하는 일련의 신경마비 증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은 첫째 손가락에서 넷째 손가락 까지 저림이 나타나며 자다가 깨든지 물건을 쥐고 있다가 손이 저려 오래 쥐고 있지 못하고 손을 털어야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저림증상이 계속되는데도 이 증상을 무시하고 오래 방치하면 손바닥 근육이 위축이 오고 손가락 감각이 사라지며 힘이 없어지는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 손에 힘이 없어지면 계단을 오르거나 차에 탈 때 손의 힘이 없어 을 당겨 올리지 못함으로 낙상하는 사고로 이어져 대형사고의 위험을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보아 넘길 일은 아닙니다!!!!

 

증상이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조처를 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 간단한 수술로 회복이 가능하나 제대로된 처지없이 너무 오래 방치 시 합병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봄과 가을 한번은 확인하고 지나가야 할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손목의 충분한 휴식과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를 병행하는 등 비수술적 치료로도 상태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만성적이거나 심한 경우,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전통적 개방술을 통한 감압술, 내시경을 이용한 감압술이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법은 ..??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손목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장시간에 걸친 반복적인 손목 사용이 발병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장시간 손목을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평소 생활 속에서 스트레칭과 충분한 손목의 휴식을 통해 주의하고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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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한 담배는 몸에 덜 해롭다… 사실일까?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여러분 코로나19 흡연자 고위험에 대해 아시나요?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에 흡연자를 추가했다고 해요.

오늘은 코로나19 흡연자 고위험에 대해 알아봐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코로나19 흡연자 고위험처럼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4일 밝혔는데요.


기존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임신부, 65세 이상 성인, 당뇨병이나 심부전, 만성호흡기 질환, 암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였어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거나 투석 중인 경우 등도 고위험군으로 분류돼왔죠.

방대본은 고위험군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말고,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하고 있어요.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병원 등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죠.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 세계의 문헌과 각국의 권고 사항을 검토한 결과 흡연자의 경우 폐 기능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흡연자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조사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접촉자의 조사범위는 기존에는 증상 발생 전 하루였으나 관련 지침 개정을 통해 증상 발생 전 이틀까지로 확대했다"며 "증상 발생 전 전파 가능성을 보다 면밀히 추적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어요.

이런 변경사항은 3일 0시 기준 확진자의 접촉자부터 적용됩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새로운 지침에는 자가격리 대상자의 가족 중 집단시설 근무자가 있다면 스스로 업무를 제한해달라는 내용도 담겼어요.

자가격리 대상자와 동거하는 가족이 집 안에서 생활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뒤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경우 감염병을 전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된 데 따른 조치에요.

자가격리 대상자는 집 안에서 가족과 대화하지 않고 식사도 따로 하는 등 독립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지침은 "자가격리 대상자의 동거인 등이 많은 사람과 접촉하거나 학교,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 의료기관 등에 근무한다면 감염병 발생 및 전파 가능성을 고려해 자가격리 대상자의 격리 해제일까지 스스로 업무 제한을 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어요.

또 자가격리 대상자가 있는 집에 외부인이 방문해서도 안 된다고 명확히 했습니다.

방대본의 이런 지침 개정은 국내외 코로나19 유행 및 발생 양상을 볼 때 현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 데 따른 것이에요.

권 부본부장은 "국내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해외 주요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으로 보아 소규모 발생이 부정기적으로 나타나는 형태로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코로나19 흡연자 고위험성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코로나19 흡연자 고위험에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흡연자분들 더욱 코로나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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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갑주위염에 대해 실제로 겪은 일에 대해 알려드릴 겁니다!!

손톱 옆 살을 뜯는 습관이나 손 옆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집중해서 봐주세요!!

 

 

 

지금으로부터 9개월 전, 정확히는 2019년 6월 26일 왼손 중지 손가락이 금방이라도 터질 것만 같이 부어올랐다.

 

오마이갓

분명히 낮에는 아무 이상 없었는데 저녁에 컴퓨터를 하다가 갑자기 무슨 액체가 흐르는 느낌에 왼손을 봤는데

중지에서 투명한 액체가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었다.

 

???? 이게 뭐지 라는 생각에 사진에 튀어나온 부분을 지그시 눌렀더니 고름 같은 액체가 스멀스멀 손톱 밑으로 삐져나오고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직감이라는 게 있다.

 

나는 이걸 'X 됐다'라고 부른다.

세상 살아가면서 늘 웬만한 건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극복한다고 생각하는 나였지만,

그 날만큼은 직감을 강하게 느꼈다.

 

 

다음 날 곧바로 정형외과를 가서 접수를 하고 불안에 떨며 내 차례를 기다렸다.

 

내 차례가 되었고 진료실에 들어와 잠시 앉아 대기하고 있자 의사 선생님께서 들어오셨다.

 

그리고는 내 손가락을 보시고는 딱 한마디 하셨다.

 

"고름이 꽉 찼네.. 째야겠네"

 

.

.

.

.

직감을 또 느꼈다.

 

 

병원 주사 맞기도 싫어하는 나는 강력한 직감을 느꼈다.

 

" 00 간호사 메스 좀 갖다 줘"

 

안 좋은 직감은 왜 언제나 들어맞는 걸까

마취도 없이 날카로운 메스는 고름이 꽉 찬 내 중지 위에서 작두를 타고 있었다.

파도를 타는 서퍼들의 모습이 저러할까?

 

아 물론 난 겁쟁이라 째는 걸 차마 보진 못했다. 

 

생 살을 칼로 그어도 아플 텐데 고름이 꽉 찬 살을 찢은 그 날, 나는 다시금 남자로 탄생했다.

이어 드레싱을 하고 항생제를 맞을 준비를 했다.

 

앞서 말했듯이 난 주사를 굉장히 싫어한다.

 

항생제 테스트라며 팔뚝 가운데에 한번 맞고 10분간 대기했다.

몸에 맞는지 아닌 지를 검사하는 것이다.

 

10분 뒤 몸에 이상이 없자, 항생제를 투여받았다. 

왼쪽 팔뚝에다 주사를 한번 꽂았다가 뭐가 잘못됐는지 뽑고 다시 꽂았다.

 

왼쪽 팔뚝에 투여를 받다가 손이 너무 뻐근해서 말씀드리니 그럼 오른팔에 맞자며 오른팔에도 맞았다.

 

뭔가 잘못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지만 의학적 지식이 전무한 나는 괜히 까불지 않기로 했다.

총 든 강도를 만나면 이런 기분일까.

 

 

 

며칠 뒤 드레싱을 받으러 오라는 말을 듣고 몽롱한 상태로 집에 와 약을 먹고 휴식을 취했다.

 

 

 

 

다음 날 헬스장에 가서 거울을 봤는데 내 팔뚝에 거머리가 피를 빨아먹은 흔적이 있었다.

 

주사를 맞고 피멍이 드는 건 흔한 일이라 했다.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기로 마음먹었다.

 

조갑주위염에 있어서 사실 드레싱이라는 것은 별 게 없다.

포비든이라는 빨간약으로 소독해주고 붕대를 다시 감아주는 것이다.

그리고 항생제를 맞는 것. 이것이 병원에서 해주는 치료이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의사 말을 잘 들으세요)

 

그래서 나는 한두 번 병원을 가고 그 뒤로 포비든을 약국에서 구매해 매일 소독해주었다.

물론 그 병원이 못 미더워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다.

칼로 째고 주사 5방 맞은 첫날의 트라우마 때문은 아니다. ... .. 아니다..

 

그렇게 혼자 자가치료를 하던 도중 며칠 뒤 고름이 저렇게 까맣게 굳어버렸다. 

 

직감 발동 3.. 자가 치료하다가 수술하겠다 생각됐다. 그래서 유명한 정형외과를 찾아갔다.

 

 

 

 

조갑주위염이 발생하기 2~3달 전 왼쪽 검지의 힘줄을 자르는 사고를 당해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다.

회복된 지 오래된 시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혹여 영향이 있을까 하고 여쭤보았지만 전혀 연관은 없었다.

 

2019년 4월 힘줄 수술 당시

이번엔 꽤나 큰 병원으로 가서 안심도 되었고 잘생긴 의사 선생님이 친근하게 알려줘서 뭔가 믿음이 갔다.

 

잘생긴 의사 선생님은 생글생글 웃으며 환자가 지켜야 할 수칙 3가지를 제시하며

이를 안 지키면 상태가 악화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입원을 해야 할 것이고 입원을 해도

차도가 없으면 손가락을 뚫어 균을 뽑아내는(?) 수술을 한다...

아무튼 겁나게 무시무시한 말로 협박을 했다.

 

의사 선생님은 2주 뒤에 붕대를 풀러 오라고 하시며 고름이 계속 나온다면 입원을 하게 된다고 

꼭 수칙을 지키라 하셨다.

 

그 수칙은 1. 금주 , 2. 붕대 풀지 않기. 3. 손에 물 닿지 않게 하기.

 

참고로 1번이 제일 힘들었다.

 

ALCOHOLIC 

 

 

 

 

 

그렇게 붕대와 지지대를 착용했고

 

 

 

 

 

 

 

 

1주일이 지나 중지가 아니라 검지에도 고름이 나왔다.

 

 

 

 

직감 그 자체

 

 

 

 

 

 

 

 

 

진짜 X됐다

검지에 붙인 밴드의 검은 반점들은 피고름이다. 검지에도 똑같이 고름이 나오는 것이었다.

바로 병원 가서 똑같이 치료받고 강한 약을 처방받았다.

 

조갑주위염은 은근히 위험한 병이다라고 생각했다. 쉽게 걸리기도 하고..

 

 

 

 

 

아무튼 1~2주 동안 붕대를 하고 지내고 대망의 붕대를 풀러 가는 날이 왔다.

제~~~ 발.. 제에~발 고름이 나오지 않기를 기도하며

그동안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결과는 더 이상 고름이 안 나오고 괜찮아졌다는 답변이었다.

 

조만간 손톱이 빠질 테니 놀라지 말고 당분간은 그래도 금주하라는 말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완치 판정 직후

손톱에 검은 반점은 피가 굳은 거라 했다. 손톱이 자라면서 저절로 빠진다고 하셨다.

 

 

 

중지와 검지 모두 검은 반점이 생겼고 피가 굳은 자리는 나중엔 파여서 손톱이 자라게 되었다.

근데 신기한 건 중지와 검지만 손톱이 빠지는 게 아니라 엄지를 제외한 모든 손톱이 빠지기 시작했다.

 

물론 오른쪽 손톱은 멀쩡했다.

 

바로 이렇게 말이다. 인체는 신비로워.

 

네일아트 아님
손톱위의 손톱
피가 굳은 자리는 저렇게 패여서 자랐다.

 

 

 

2달가량 지나니 손톱이 모두 빠지고 정상적인 손톱으로 돌아왔다.

 

 

조갑주위염은 대부분 손발톱 주변의 거스러미를 잡아 뜯거나 손톱을 물어뜯었을 때 뜯겨나간 틈 사이로 균이 들어가게 되면서 발생한다.

 

손 거스러미는 가끔 손톱 옆에 뜯어진 살들을 말하는데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 때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잘 일어난다.

특히 네일아트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도 많이 생긴다.

손톱을 물어뜯거나 거스러미를 뜯어내는 습관부터 고쳐야 한다. 손톱 주변을 청결히 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톱 주변의 보습을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은 후 핸드크림, 핸드오일을 수시로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손발톱을 너무 짧게 깎아 상처가 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안 그래도 면역력이 중요한 요즘 , 몸 건강 잘 챙겨서 저 같은 고생 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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