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배달의민족 수수료논란에 대한 소식을 가져왔답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 수수료논란이 커지자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부랴부랴 수습에 나섰네요.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고 새로운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보완하면서 이번 달 수수료 절반을 음식점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어요.
배달의민족 수수료논란에 대한 자세한 내용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배달의민족 대표는 4월6일 입장문을 통해 “일부 업소가 광고 노출과 주문을 독식하는 ‘깃발꽂기’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지만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진 상황 변화를 두루 살피지 못했다”라고 전하면서 사과의 말을 전했어요.
이어 “영세업소와 신규 사업자일수록 주문이 늘고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 개편 효과에만 주목하다 보니, 비용 부담이 갑자기 늘어나는 분들의 입장은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라며 “즉각 오픈서비스 개선책 마련에 나서겠으며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분들에 대한 보호대책을 포함해 여러 측면으로 보완할 방안을 찾겠다”라고 약속의 말을 전했는데요.
자 그럼 배달의민족 수수료논란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볼까요?
배민은 기존 월정액제(8만8천원) 방식인 ‘울트라콜’에서 주문 건당 5.8% 수수료를 부과하는 ‘오픈리스트’로 요금체계를 개편했답니다.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 입점 업주의 절반 이상인 52.8%가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배민에서 직접 발표했는데요.
소상공인들의 생각은 전혀 달랐죠.. 소상공인연합회는 수수료 꼼수 인상이라며 크게 반발했어요.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지출이 그대로인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순이익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주장이죠. 한국외식업중앙회도 수수료 개편에 비판적인 입장이구요.
한국외식업중앙회 관계자는 <블로터>에 “배민 매출액과 외식업자 매출액을 비교하면 수수료 개편 이후 배민이 39%나 더 이득을 본다”라며 “배민 수수료는 ‘제2의 임대료’나 다름없는 수준”이라고 말했어요.
여기에 총선을 앞둔 정치권도 배민의 수수료 개편을 저격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가열되자 결국 김범수 대표가 사과문을 발표하며 수습에 나서게 된거랍니다.
배민은 개선책을 마련하는 한편 추후 데이터를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도 약속했어요.
우선 오픈서비스 도입 후 업소별 주문량의 변화와 비용 부담 변화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면서, 4월 한 달간은 상한을 두지 않고 수수료 절반을 음식점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방침을 내놓았어요.
김 대표는 “새로운 요금체계를 도입하며 큰 혼란과 부담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영세한 사장님들일수록 부담이 증가하는 불공정한 ‘깃발꽂기’ 문제를 해결하고, 사장님들에게 합리적인 요금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는데 정말 배달의 민족에 의족하는 음식점들은 배달의민족 수수료논란 때문에 타격이 엄청 났다고 해요. 하루 빨리 서로가 윈윈하는 협의점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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